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실시

  • 송고 2018.01.02 09:23
  • 수정 2018.01.02 09:2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 url
    복사

2017년 12월 27일부로 공동운항 개시

서유럽 주요도시와 크로아티아를 잇는 9개 노선 대상

A350-900.ⓒ아시아나항공

A350-900.ⓒ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017년 12월 27일부로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이번 공동운항으로 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후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각각 매일 1회·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 및 인근 동유럽 지역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30개 항공사 24개국 312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크로아티아항공은 1989년에 설립돼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지난 2004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