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투자사업부문 분할해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

  • 송고 2018.03.13 17:57
  • 수정 2018.03.13 17:5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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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은 13일 공시를 통해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중공업에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두산엔진은 "이번 합병으로 두산중공업이 존속하며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엔진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 각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두산중공업과 두산엔진의 기업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분할 합병 비율은 1대 0.2679522다. 두산엔진은 투자사업부문을 제외한 사업부문은 이날 국내 사모펀드인 소사이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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