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4.0창업경진대회' 개최

  • 송고 2018.04.09 14:14
  • 수정 2018.04.09 14:1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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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 유망창업기업 발굴

총상금 1700만원, 보증·투자 등 융·복합서비스도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하는 '4.0창업경진대회' 포스터ⓒ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하는 '4.0창업경진대회' 포스터ⓒ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혁신적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tart-up! 혁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부문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와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창업기업이며, 공모기한은 오는 5월 24일이다.

입상자에게는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과 함께 총 상금 1700만원이 수여되며, 보증·투자·보험·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과 하반기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데모데이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Start-up NEST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 창업지원체계를 뜻한다.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신보의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해 혁신 유망창업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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