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팔콘 케미스트'호 인수…대선조선 발주 마지막 선박

  • 송고 2018.05.18 14:13
  • 수정 2018.05.18 14:1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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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후 가스선 및 케미칼선 포함한 최대 규모 선대(24척) 구축

선단 현대화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영업력 강화에 더욱 박차

KSS해운은 18일, 3500DWT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인 ‘팔콘 케미스트(FALCON CHEMIST)’호를 인수했다. 이번 선박은 지난 2016년 5월, 부산 대선조선에 발주한 3척의 선박 중 마지막 선박이다.

팔콘 케미스트호는 인수와 동시에 국내외 화주와의 COA계약에 투입될 선박이며, 액체석유화학(케미칼)제품을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팔콘 케미스트'를 인수함에 따라 지난 12월과 올해 1월에 인수한 2척의 케미칼 선박과 더불어 기존의 선박까지 총 8척의 중형 선단을 갖추고 케미칼 운송시장에서의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창사 이후 가스선 및 케미칼선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선대(24척)를 구축하게 됐으며 시기적절한 신조선 인수에 따른 선단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영업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3% 증가한 48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2018년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안전운항’과 ‘효율적 선박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며,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경제 질서 확립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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