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가구 후원

  • 송고 2018.06.04 09:35
  • 수정 2018.06.04 09:35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 url
    복사

전시회 내 환경안전 체험공간에 가구 후원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 후원된 한샘의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한샘]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 후원된 한샘의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달 24일~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 어린이 가구를 후원했다.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건강과 어린이 환경보건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과 어린이용품의 유해물질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샘은 환경친화 제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 내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친환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환경안전 체험공간에 아동용 침대와 테이블, 의자를 후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6년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 및 개선사업에 대한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을 갖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진단, 개선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샘은 지난 2년 동안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중 실내환경이 열악한 가정 300곳을 찾아 가구를 교체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한부모 가정 중 실내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같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샘 사회공헌담당 김현정 과장은 "한샘은 아이들을 비롯해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