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녹색소비자연대와 '일회용품 줄이기'

  • 송고 2018.06.15 09:14
  • 수정 2018.06.15 09:1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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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품 기획단계부터 재활용 방안 고려해 제작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서 작성시 텀플러 제공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6일 잠실점에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은 롯데마트가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사전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와 고객까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파트너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협력 사항을 계약에 반영하고, PB상품은 패키지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는 등 기획, 개발 과정에서부터 환경과 재활용을 고려한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16일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텀플러 제공하고, 플라스틱 용기 반납 시 유리용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 점에서는 생활 속 리사이클 강좌를 개설한다. 개설된 강좌에서는 플라스틱, 비닐 등을 활용해 실내 인테리어 꾸미기, 장난감 만들기 등 일회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테마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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