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베트남 현지법인 파생상품 시장 진출

  • 송고 2018.07.24 10:16
  • 수정 2018.07.24 10:1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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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선물) 라이선스 신규 취득

PI.IPO.M&A 등 IB 사업 다각화 추진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현지법인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한투는 베트남 현지법인(KIS베트남, KISV)이 베트남 파생상품(선물)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25일부터 파생상품(선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파생상품 라이선스는 하노이 증권거래소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베트남 진출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최초고 베트남 전체 증권사 중에서는 여덟 번째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시장 점유율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유상호 사장은 “파생상품시장 신규진출,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주식중개 강화와
더불어 최근 한국기업의 베트남 사업 확대 추세에 따른 PI(자기자본투자), IPO(기업공개),
M&A(기업합병) 등 IB 비즈니스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베트남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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