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2분기 영업익 121억원…전년비 1.7% ↓
- 송고 2018.07.26 10:34
- 수정 2018.07.26 15:5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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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48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기록
신조선 계약 갱신 및 전사적 비용절감 활동
ⓒKSS해운
KSS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0억원으로 1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3.2%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까지 도입된 신조선 8척(가스선 5척, 케미칼선 3척)과 중형가스운반선 1척의 계약 갱신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한 9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조선 도입 영향과 선박 기자재 공급 시스템 개선에 따라 유지관리비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 활동으로 21.1% 늘어난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도입한 신조선박의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올해 2000억원 매출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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