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연 2.7%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판매

  • 송고 2018.08.24 16:37
  • 수정 2018.08.24 16:3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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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을 세전 연 2.70%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은 신용등급 A- 안정적(2018.6.15/한국기업평가), 만기는 오는 2019년 7월 25일(335일), 연 수익률은 세전 2.70% 수준이다. 해당 채권의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으로 투자 대안책을 마련하지 못했던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의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며 "판매 중인 채권의 종류도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다양해 고객들이 본인 투자 성향에 맞게 채권투자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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