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철강업계 최초 ‘ISO 45001’ 인증 획득

  • 송고 2018.08.30 15:32
  • 수정 2018.08.30 15:3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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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통해 고객사 안전보건 평가 적극 대응

동국제강 당진공장 직원들이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모습

동국제강 당진공장 직원들이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모습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강은 30일, 당진공장 대회의실에서 BSI(영국표준협회) Korea 이종호 대표이사, 당진공장장 김지탁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45001은 올해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 인증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3월부터 안전보건 목표 및 근로자 참여 프로세스 수립, 계약자 및 아웃소싱 업체 관리, 고객 요구사항 수렴,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국제인증기관인 BSI의 심사를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김지탁 당진공장장은 “ISO 45001 인증을 통해 향후 국내외 고객사들의 엄격한 안전보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동국제강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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