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38.88로 미끌 '반짝 상승 후 하락 마감'

  • 송고 2018.10.01 16:45
  • 수정 2018.10.01 16:43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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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 2352.11 터치도…외인·기관 매도세 전일比 4.19P↓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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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개장 직후 반짝 상승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18%) 내린 2338.88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급등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내 2352.11까지 고점을 높이다 낙폭을 키우며 2333.32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4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1억원, 94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우주항공과국방(-3.43%) △무선통신서비스(-3.11%)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3.01%)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95%) △전기제품(-2.4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화장품(2.27%) △사무용전자제품(2.37%) 판매업체(2.32%) △석유와가스(1.98%) △무역회사와판매업체(1.63%)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22%) △셀트리온(-1.68%) △현대차(-0.39%) △삼성물산(-1.16%) △NAVER(-0.42%)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0.82%)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전자우(0.26%) △LG화학(0.82%) △POSCO(0.34%)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 대비 5.74포인트(0.70%) 떨어졌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141억원 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962억원을 매도했다.

상한가를 친 종목도 있다. 현성바이탈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925원(29.98%) 오른 40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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