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 장관 "국감 전 국민연금 CIO 선임"

  • 송고 2018.10.05 18:17
  • 수정 2018.10.07 10:36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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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검증 작업 마쳐…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전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기금이사) 선임 절차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기금운용본부장 후보 검증 작업이 거의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저에게 특정 후보에 대해 임명제청이 오지 않았다"면서도 "예상 선임 시기는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전에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추천위가 공모를 통해 최종 적임자 1명을 추천하면 이사장이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한다.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유력 후보로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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