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콩레이'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 송고 2018.10.08 17:26
  • 수정 2018.10.08 17:2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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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중소기업·개인에게 1000억 규모의 자금 지원

대출금 상환 유예·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제공

신한은행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한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또 이번 태풍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 만기 연장시 최고 1.0%포인트(P)의 대출금리 감면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 관련 금융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개인의 자금확보와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해 신한은행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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