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날씨]쌀쌀한 가을 바람…밤부터 비 소식

  • 송고 2018.10.08 20:13
  • 수정 2018.10.08 20: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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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내일(9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8일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경상내륙·제주산지·서해5도 5~20㎜(지리산 부근 12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강원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평년보다 일교차가 크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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