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

  • 송고 2018.10.10 17:31
  • 수정 2018.10.10 17:2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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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의 새 대표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10일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하이투자증권 대표로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현 케이프투자증권)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오는 11일 하이투자증권 이사회를 거쳐 이달 30일 예정 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DGB금융은 지난 달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은 이후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 공모 작업을 진행해왔다.

김 후보는 LG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과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LIG그룹이 증권업에 진출한 2008년 6월부터 LIG투자증권에서 영업총괄로 근무하다 2012년 LIG투자증권 대표직에 선임 된 후 2016년까지 근무했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 브레인자산운용에서 상근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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