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4Q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 송고 2018.10.11 09:49
  • 수정 2018.10.11 09:5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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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1일 장초반 약세다.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1%)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락한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6만7500원까지 미끄러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D램, 낸드플래시 평균판매단가(ASP)가 각각 5%, 12% 하락해 5조740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은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 라인 양산 효과 본격화로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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