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포천지역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금 전달

  • 송고 2018.12.12 09:54
  • 수정 2018.12.12 09:4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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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비영리재단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7일 포천시 내촌면사무소에서 포천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36명에게 장학금 2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는 포천지역 거주 학생 중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고등학생 17명에게는 50만원씩 대학생 19명에게는 10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 이래로 매년 평균 200여 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지역봉사에 적극적인 학생 또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업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된다.

이 외에도 재단은 지급 대상을 해외 동포 학생들로 확대해 2008년부터 중국 내 10여 개 대학에 재학 중인 조선족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는 북미권 대학 재학생까지 수혜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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