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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방준혁, 文대통령과 대화…무슨 얘기 나눌까?

  • 송고 2019.01.14 17:17 | 수정 2019.01.14 17:1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셧다운제 등 게임규제 완화 논의될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 왼쪽)와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각 사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 왼쪽)와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각 사 제공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업계 현안을 공유할 전망이다.

최근 넥슨 매각 추진 사태가 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어떤 구체적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128명의 기업인 명단 중 게임업계에선 김 대표와 방 의장 등 단 2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대기업·중견기업 및 지방상의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갖고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현장에서는 기업인과 청와대·정부·여당이 각종 현안을 자유 토론하고 질의·응답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와 방 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게임 규제 완화 등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방 의장과 김 대표가 이번 기업인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규제완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 여부를 점치고 있다. 결제 한도, 셧다운제 등에 대한 보안책 마련도 건의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김정주 NXC 대표의 넥슨 매각 추진에 따른 이슈가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 영향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업계 중론으로 부각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게자는 "비공개인데다 현재로선 어떤 내용이 전달되고 다뤄질지 알 수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이슈가 된 규제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 중견기업인으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 윤석금 웅진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카카오 이병선 부회장, 이종태 퍼시스 회장 등 업종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9명으로 짜여졌다.

대기업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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