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로드샵 서비스' 1년만에 상점 수 2배↑

  • 입력 2019.01.17 17:40
  • 수정 2019.01.17 17:4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11번가][사진=11번가]

11번가는 지난해 1월 말 선보인 모바일 '로드#(샵)' 서비스가 론칭 1년 만에 입점 상점 수가 2배 늘어나고 거래액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의 로드샵은 전국 유행하는 옷가게 패션을 모바일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 주요 상권인 ▲가로수길/강남 ▲홍대/한남 ▲경기/분당 ▲부산/울산 ▲대구/기타지역 등의 옷가게 상품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젊은 감각을 지닌 우수 판매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상품을 알리고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각자 취향대로 매장을 열고 홍보할 수 있는 미니몰인 '스토어' 기능 제공 ▲로드샵 판매자 전용 블로그를 통해 테마별 기획전 상시 제안 ▲상품등록부터 반품, 환불 현황 등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셀러 오피스 시스템 구축 등 모바일 친화적인 사용환경 마련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오픈 당시 400여 개였던 상점 수는 1년 만에 2배 늘어난 800여가 됐다. 취급 상품 수도 전체 9만 여 개에 달하며,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1월 대비 12월 기준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로드샵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은 30대 여성(46.1%)이 1위, 뒤이어 40대 여성(19.9%), 20대 여성(17.7%) 순으로 3040대 여성고객들의 구매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육아∙가사를 병행하는 3040대 여성들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 화면으로 전국 상점의 쇼윈도를 보고 쇼핑할 수 있어 3040대 여성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현주 11번가 트렌드 팀장은 "모바일로 패션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향후 로드샵 서비스는 남성 패션상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판매자 영입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특히 소규모 로드샵 판매자들도 11번가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기회를 고루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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