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최장수 프로그램 '지금은 로컬시대' 새 단장

  • 송고 2019.02.26 14:51
  • 수정 2019.02.26 14:5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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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SNS로 지역매력 알리는 오픈 스튜디오로 재탄생

ⓒ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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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지역채널 대표 장수 프로그램 '지금은 로컬시대(이하 로컬시대)'를 전면 개편하고 26일 오후 5시 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로컬시대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7년간 매주 월~금 저녁 총 1560회 방송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지역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일회성 TV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 매력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베이스캠프가 된다.

CJ헬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을 참여시켜 전문적인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TV채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옴니채널 전략도 추진한다. 현재 지역채널25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 SNS 구독수(팔로워)는 15만여 명, 누적 콘텐츠 조회 수는 총 1000만에 달한다. 여기에 로컬시대 온라인 버전 '불후의 띵곳·띵맛·띵뷰'가 가세한다.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픈스튜디오'도 확대된다. CJ헬로는 지금은 로컬시대 오픈스튜디오를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명신 CJ헬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로컬 중심시대가 옴에 따라 지역 대표 콘텐츠 로컬시대의 책임감도 막중해졌다"며 "지역의 실질적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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