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올해 7만대 판매 목표

  • 송고 2019.03.21 12:28
  • 수정 2019.03.21 12:2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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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1만2323대

신형 쏘나타ⓒ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8세대 쏘나타의 올해 판매 목표를 7만대로 잡았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쏘타나 신차발표회에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택시를 제외하고도 7만대 이상을 판매해 중형 세단 판매 1위를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새로운 쏘나타 준비하면서 실용적이지만 약간은 보수적인 패밀리 세단에서 고객의 삶까지 바꿀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변화를 꾀했다”고 신형 쏘나타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 혁신과 이미지 리빌딩을 위해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이날까지 쏘나타의 사전계약대수가 1만2323대라고 밝히면서 “2030대 고객과 개인고객 비중이 늘어난 게 이전 쏘나타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 합리적 가격 등이 사전계약 돌풍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쏘나타는 스포티한 이미지의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을 갖췄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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