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형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출시

  • 송고 2019.04.08 09:00
  • 수정 2019.04.08 08:32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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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제어 성능 대폭 향상…혁신적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그래픽 카드·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탑재

삼성전자가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019년형 신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019년형 신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발열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2019년형 신제품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메탈 디자인에 발열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한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 (Jet Blade Cooling System)'을 적용해 최적의 성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강력한 발열 제어가 가능한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팬으로 전달하는 히트파이프를 추가 탑재해 방열 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늘려 냉각 효과를 극대화했다.

0.25mm 두께의 '제트 블레이드(Jet Blade)' 83개를 장착한 2개의 '제트 블레이드 블로어(Jet Blade Blower)'는 기존 대비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배출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최신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RTX 2060, 8세대 인텔 i7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최적의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 또 144Hz 고주사율과 NVIDIA G-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끊김 없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

이밖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탑재로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도 제공된다. 게임 시 헤드폰을 착용하면 시야 밖에서 나는 소리의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외관 디자인에는 단단한 메탈을 적용했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에는 제품의 성능을 최대 15% 향상시켜주는 '비스트(Beast) 모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게임 화면의 어둠 속 적까지 놓치지 않도록 블랙 레벨 값을 조절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기능도 탑재됐다.

비스트 모드, 블랙 이퀄라이저, 돌비 애트모스 등의 설정을 사전에 프로파일로 지정하고Fn+F11 단축키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오디세이(Odyssey) 모드'도 지원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15.6형(39.6cm) 모델이다. 가격은 메모리와 운영체제, SSD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8만~298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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