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묵묵히 빈소 입장

  • 송고 2019.04.12 11:19
  • 수정 2019.04.12 11:1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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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故 조양호 회장 빈소에 도착했다. ⓒ데일리안포토

12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故 조양호 회장 빈소에 도착했다. ⓒ데일리안포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12일 오전 부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조 사장은 아무말 없이 침울한 표정으로 조용히 빈소로 향했다.

앞서 조 사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음이 참 무겁다"면서 "임종만 지키고 왔는데 앞으로의 일은 가족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언에 대해 조 사장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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