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MMORPG '검협, 그리고 전설' 서비스

  • 송고 2019.04.12 15:10
  • 수정 2019.04.12 15:1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 url
    복사

상반기 CBT 거쳐 정식 출시

네시삼십삼분은 대작 모바일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을 국내에 퍼블리싱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검협, 그리고 전설'은 검협정연의 외전격인 작품으로 원작명은 '검협세계2'이며 국내 서비스명은 '검협, 그리고 전설'로 정해졌다.

'검협, 그리고 전설'은 1997년 설립된 중국 무협게임 원조 개발사인 서산거가 개발했으며, 중국에서 1000만명이 즐긴 무협 MMORPG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0위, 무료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단가·천왕·당문·천인·아미·무당 등 여섯 문파가 무협 세계 최고의 검인 전설의 '담로검'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액션을 구현하며 캐릭터 성장 방식의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검협, 그리고 전설은 방대한 세계를 무공으로 누비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최대 20명 입장 가능한 던전, 서버 통합 1:1 대결, 15명이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대난투, 15:15 팀 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검협, 그리고 전설은 상반기 중 베타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출시 된다.

이한웅 4:33 사업실장은 "검협, 그리고 전설은 기존 무협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유도와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대작 게임"이라며 "다가올 CBT 기간 중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론칭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4:33은 올해 신작으로 데빌크래셔, 프로젝트F 등을 개발중이며, 4~5종에 이르는 게임의 추가 퍼블리싱을 준비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