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

  • 송고 2019.04.15 10:01
  • 수정 2019.04.15 10:0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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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5.73%) 상승한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한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때 23만15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방향은 국내에서 해외 사업으로 이동하면서 해외 채널 및 마케팅 투자가 점차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6%, 21%로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 중국 화장품 고도화에 따라 럭셔리 화장품을 보유한 글로벌사의 실적이 지난해부터 개선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도 럭셔리 브랜드 유통망 확장 및 마케팅 등을 진행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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