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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일회성 이익으로 실적 예상치 크게 상회-신한

  • 송고 2019.04.29 08:56 | 수정 2019.04.29 08:5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카드에 대해 일회성 이익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1203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도 상회했다"며 "투자 상생 협력 촉진에 따른 법인세 환급 85억원과 신용도가 낮은 고객 중심으로 미사용 한도 축소를 통한 충당금 환입 106억원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제외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03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7억원 감소한 수준"이라며 "다만 르노삼성 배당금이 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억원 감소했기 때문에 실제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개인 신판 성장률은 전년 대비 5.7%로 양호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17.6%로 전분기 대비 약 0.2%p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인 신판 취급고 증가 등 양호한 성장으로 인해 영업 수익률도 15.9%로 작년 1분기 15.2% 대비 개선됐다"도 강조했다.

그는 "신규 차입금리가 2.16%까지 하락한 점은 스프레드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가맹점 수수수료율 인하가 2분기 부터는 온기로 반영되는 만큼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8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차입 금리(2.16%)가 작년 4분기부터 총 차입금리를 하회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융비용 감소도 기대되고 롯데 카드 매각 가격이 장부가치의 0.7x로 추진될 경우 삼성카드의 벨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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