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 송고 2019.05.08 12:51
  • 수정 2019.05.08 12:5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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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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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 해외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사업 타당성조사(FS) 실시지역과 사업분야 정보를 공유해 중복지원을 피하고 중점 지원분양 대한 효율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열리는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시기 및 세계은행(WB), ADB, AIIB 등 다자개발은행(MDB) 구매 전문가 섭외, EDCF·코이카 사업참여 안내 등 강좌 프로그램의 세부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해외사업 발굴을 위한 기관별 FS 지원현황 및 정보를 공유해 폭넓은 관점에서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EDCF와의 연계로 사업실시 가능성을 높이는 등 공적개발원조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국제조달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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