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실시간 방송 지원 'Live Station' 출시

  • 송고 2019.05.10 14:50
  • 수정 2019.05.10 14:5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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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라이브 방송을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Live Station' 등 4종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Live Station'은 'V Live', 'JAM Live'와 같은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이 포함된 토탈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인 하드웨어 인코딩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툴을 제공, 라이브 영상 송출시 시청자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는 화질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Ultra Low Latency'를 현실화해 TV와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구현한다.

Live Station 서비스 구성도

Live Station 서비스 구성도

'Live Station'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다양한 상품과도 연동된다.

다량의 콘텐츠를 많은 사용자에게 버퍼링 없이 빠르게 전달하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과 녹화된 영상을 저장하는 'Object Storage' 및 비디오 파일을 변환하는 'VOD Transcoder'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청자는 서비스 스트림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일시 정지 후 리플레이 할 수 있는 타임머신(Time Shift) 기능을 통해 라이브 시청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 네이버는 설치형 VPN 상품인 'Shadowsocks', 이미지 속 객체를 탐지하고 위치를 식별하는 'Object Detection API', 주요 신체 영역을 인식한 후 좌표 정보를 제공하는 'Pose Estimation API'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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