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판매량 1000만개 돌파

  • 송고 2019.05.23 09:47
  • 수정 2019.05.23 09:4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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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로는 올해 처음 진행한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시작 3일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시작 3일째인 2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058만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전, 생활필수품이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LG 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G마켓과 옥션에서 무려 11억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 멀티 에어컨'은 5억5000만원, '프라엘 4종풀패키지'는 4억 2000만원,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은 2억4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생필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2만원대의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는 G마켓에서만 11억 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1만원대의 '비비고 만두' 역시 G마켓과 옥션에서 총 10억원 상당이 판매됐다. 두 제품 모두 G마켓과 옥션에 각 브랜드관을 오픈한 이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단 시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G마켓과 옥션은 행사 시작 4일째인 이날 최대 20만원 혜택의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선호도 높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파격적인 할인쿠폰과 함께 선보이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이 커져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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