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이주홍문학재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 송고 2019.05.29 14:40
  • 수정 2019.05.29 14:4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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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문학재단에 매달 200만원 정기 후원…문학축전 성공개최에 ‘기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문화예술계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 될 것”

라온건설이 국내 문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주홍문학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주홍문학재단은 매 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오던 상황에서 올해 초 라온건설의 정기적인 후원이 시작되면서 문학 축전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문학관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라온건설은 지난 2월 (사)이주홍문학재단과 문학계의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이주홍문학재단이 개최하는 문학 축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관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온건설은 오는 2022년 1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7천200만원의 금액을 이주홍문학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이주홍문학축전’은 지난 17일에 시작되어 대표 프로그램인 △향파와 글벗 육필 편지 전시회 및 △이주홍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기행 △이주홍어린이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홍문학재단은 아동문학가 이주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 이주홍문학관을 운영해 오며 지역 문학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문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는 “라온건설의 정기지원 협약이 한국 문학예술의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문학축전 성공 개최의 발판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은 크고 작은 나눔의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계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온건설은 2017년부터 ‘라온 1004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1004프로젝트’는 라온건설의 고유한 기부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4만원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 및 환아동들의 의료·생계지원은 물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각장애인후원사업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진행 중인 ‘라온 즐거운 공부방’사업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역사회 교육문화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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