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019년 배당계획 발표

  • 송고 2019.06.03 10:23
  • 수정 2019.06.03 10: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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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배당금 1200원 지급 계획

두산밥캣은 3일 2019년 사업연도 배당계획을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배당으로 주당 배당금 12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배당계획 발표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확산되는 주주 환원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배당계획을 통해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결정됐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시장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과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달러기준 대비 원화기준 실적의 개선폭이 더 커지면서 원화기준 배당여력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높아진 배당여력을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해 6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중간 배당금 400원을 포함해 주당 총 900원을 배당하며 상장 이후 상향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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