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대질병 진단금 횟수 무제한 간편심사보험 출시

  • 송고 2019.06.04 15:54
  • 수정 2019.06.04 15:5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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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선봬…심뇌혈관질환 및 만성 생활질환 보장 확대

현대해상 모델이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출시를 알리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 모델이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출시를 알리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는 확대하고, 보험료는 낮춘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직전 발생한 3대 질병진단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 가능하다.

그동안 간편심사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통풍, 대상포진 등의 만성생활질환에 대한 보장을 신설하고 급성류마티스열, 만성류마티스심장질환 등 기존 심장, 뇌혈관질환으로 보장받을 수 없던 질병에 대해서도 입원일당 및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80/90/95/100세만기형 중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세만기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선택할 경우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장은 "기존의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범위와 보장을 대폭 넓혀 종합형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출시를 통해 현대해상이 간편보험상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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