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모레까지 비바람 강해
- 송고 2019.06.06 09:39
- 수정 2019.06.06 09:40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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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와 함께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거리에 비에 젖은 잎사귀 옆으로 우산을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현충일인 6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 저기압 영향으로 이널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라도와 경남, 충남 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저기압이 점차 동해 남부 해상으로 이동하고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7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이 50∼100㎜다. 제주도 산지에는 25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비가 오는 동안 강풍 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6일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저기압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은 시속 36∼58㎞(초속 10∼16ｍ),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72㎞(초속 20ｍ)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에도 최대 풍속 시속 36㎞(초속 10ｍ)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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