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한일 매출 TOP 10 기록

  • 송고 2019.06.10 10:49
  • 수정 2019.06.10 10:50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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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출시 일주일 만에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TOP10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일곱 개의 대죄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출시 6일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5위를 각각 기록했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는 각 매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론칭 전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원작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했고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됐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더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아낸 것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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