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신차 15종 출시 순차 이행"
한국지엠의 하반기 기대작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8월 말부터 국내 출시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5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미디어초청 디자인센터 투어에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8월 말과 9월 초 국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는 작년부터 향후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출시로 국내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글로벌 쉐보레 신차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양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 SUV(SSUV)를 표방하며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대형 SUV를 경쟁모델로 삼은 트래버스는 최근 1분여짜리 광고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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