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와 한부모 가족 등 대상
전용면적 46~55㎡ 분양가 2억7600만원~3억5200만원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중랑구 양원지구 S2 블록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269호에 대한 청약 신청을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2일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 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억9000만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격은 △46㎡ 2억7600만원~2억9300만원 △55㎡ 3억3000만원~3억52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이며 거주 의무기간은 3년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이후 10월 계약, 2022년 1월 입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지구 내 개교예정(22.3월)인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로 이동가능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단지로부터 200m 내에 있고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경춘선 신내역도 700m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센터 등 보육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되며 육아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내 수납가구와 소음저감 기능성 바닥재 등도 설계에 반영됐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는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신혼희망타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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