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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대표 "스마트홈 필두로 신제품 라인업 늘린다"

  • 송고 2019.07.10 14:52 | 수정 2019.07.10 14:5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IoT 플랫폼 시대 열어…스마트폰 통해 가전 제어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하고 있다. ⓒEBN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하고 있다. ⓒEBN


"지난해 법정관리 기간을 거친 이후 어려웠지만,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의미있는 20주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한경희스마트홈'을 필두로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 개발에 주력하겠다."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10일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열린 '한경희스마트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종결, 정상화에 돌입한 상태다. 2017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을 인가받은 지 4개월 만에 조기 졸업했다. 한경희 대표는 그 이후, 신사업 강화 등 경영 내실화를 꾀하며 리빙케어 종합 토탈솔루션 회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한경희생활과학은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을 음성과 터치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한경희스마트홈'을 공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집 안팎에서 가정에 있는 모든 생활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획기적 플랫폼을 선보인 것.

한경희스마트홈은 적외선(IR)을 기반으로 주변 가전을 통제할 수 있는 IoT 기기 겸 서비스플랫폼이다. IR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특정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조작과 전자제품 통제가 가능하다.

8개의 IR 센서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IR 신호를 전송해 어떤 브랜드의 가전도 스마트한 최신 가전처럼 컨트롤 해 사용할 수 있다. 또 5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한경희스마트홈에는 60여만개의 리모콘 정보가 입력돼 있다. 리모콘 정보가 입력이 돼 있지 않더라도 학습하기 기능을 지원해 모든 브랜드의 가전을 활용 가능하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통신사·제조사 상관 없이 사물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높은 범용성을 앞세워 스마트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는 "한경희스마트홈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IoT가 멀고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도 간편하게 스마트홈을 구축해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스마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우리나라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은 특정 통신사나 제조사 중심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도입이 더뎠던 측면이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홈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한경희스마트홈'이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많은 투자를 단행,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경희생활과학은 법정관리를 마친 후 스팀다리미, 물걸레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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