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롯데케미칼 "IMO 2020 대비…LPG 크래킹 6%→14%"

  • 송고 2019.08.05 16:30
  • 수정 2019.08.05 16:3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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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5일 개최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MO 2020 시행에 따른 영향에 대해 시장에서 나프타와 프로필렌의 강세 전망과 약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최악의 케이스를 산정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O 2020에 대비해 LPG 원료 경쟁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작년에 6% 수준이었던 LPG 크래킹 수준을 14%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며 "또한 중동 외 나프타를 개발하는 움직임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관련해 "미국 에틸렌 스팟 가격은 톤당 350달러 수준으로 에틸렌 공급 고정 가격과 150달러 정도 차이가 있어 이 부분이 추가 이익이 되고 있다"며 "에탄 가격이 떨어지면서 에틸렌 부문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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