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중증장애인 연계고용 '미디어 카페' 운영

  • 송고 2019.08.07 08:48
  • 수정 2019.08.07 08: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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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참여 위한 자립지원 프로젝트

​'미디어카페·미디어 베이커리'로 장애인에 근로기회 제공

KT스카이라이프 미디어베이커리.ⓒ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미디어베이커리.ⓒ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근로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5년 상암동 사옥 입주 당시 직원들의 휴식공간 '미디어 가든'을 조성했다. 미디어 가든은 방문 고객 접견과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조성한 실내 정원이다. 최근 따뜻한 나눔의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업과 장애인 연계고용 참여 플랫폼 '늘품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미디어 카페, 미디어 베이커리를 시작했다.

우선 지난해 9월 임직원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휴식 공간을 기획하며 중증장애인 연계 고용을 적용시켜 '미디어 카페'를 오픈했다. 장애인이 직접 카페 관리와 원자재 납품 업무를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미디어 베이커리'가 시작됐다. 미디어 베이커리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베이커리 카페 'salt'와 함께 찾아가는 빵집으로 기획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미디어 베이커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판매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근로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미디어 카페와 미디어 베이커리는 임직원들의 복지와 휴식을 장애인 자립 지원과 연계하며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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