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오는 10월 금통위 하루 앞당긴 10월16일 진행

  • 송고 2019.08.08 14:26
  • 수정 2019.08.08 14:27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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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중앙은행 총재회의 일정 감안한 계획 변경…내년 첫 금통위는 1월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20년 정기회의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20년 정기회의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0월17일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하루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8일 한은 금통위는 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 일정을 감안해 2019년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0월16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2020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도 공개했다.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회(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 금융안정회의는 4회(3월, 6월, 9월 및 12월) 열릴 예정이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20년 6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이 7월과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이 경우에만 한정해 앞당겨 공개할 계획이다.또한 2019년 12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2020년 1월10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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