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노트10 예약물량 전작 대비 20% ↑

  • 송고 2019.08.11 08:47
  • 수정 2019.08.11 08:4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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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 노트10플러스 비중 높아

노트10 선호 색상 1위 '글로우'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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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10(이하 노트10) 예약판매가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9~10일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노트10 예약물량은 전작인 노트9 대비 약 20%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노트10플러스(6.8인치, 256GB·512GB)와 노트10(6.3인치, 256GB)의 선택 비중은 8대2로 노트10플러스 인기가 높았다.

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블루 색상은 오직 SK텔레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노트10 전 모델 기준으로 색상 선택 비중은 글로우가 50%, 블루와 블랙은 약 20%로 유사한 비중을 차지했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의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컸다.

SK텔레콤은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기존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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