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구로구 아동·청소년 사옥 견학 진행

  • 송고 2019.08.26 10:33
  • 수정 2019.08.26 10:33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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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진행된 창의문화프로젝트 견학프로그램에서 방준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과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넷마블문화재단

지난 23일 진행된 창의문화프로젝트 견학프로그램에서 방준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과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나누기-창의문화프로젝트(창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넷마블사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창문프로젝트는 구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사운드, 디자인 등 게임 및 IT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구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12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방준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및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견학프로그램은 사옥 투어를 시작으로 게임 산업과 게임 직무 및 직군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히 사운드 및 디자인 등 창문프로젝트를 통해 교육받은 기술들이 실제 적용된 사례들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방준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가 자란 지역 아동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만나고 싶었다”며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 똑똑하고 착하고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견학프로그램 참가자 김양빈 학생(초6)은 "'창문프로젝트'를 통해 코딩을 배우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을 알게 돼 좋았다"며 "이사장님처럼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이루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향숙 구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예산의 한계로 지역아동센터 내 다양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창문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앞으로 설계해 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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