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2종 출시…신형 GL 스위치 탑재

  • 송고 2019.08.26 16:33
  • 수정 2019.08.26 16:33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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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라이트스피드 무선 연결 기술, 라이트싱크 RGB 기술 동시 적용

라이트싱크 RGB 기술, 5개의 G키, USB 2.0 패스스루 포트 등 탑재

ⓒ로지텍코리아

ⓒ로지텍코리아

로지텍 코리아가 신형 GL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한 울트라 슬림형 기계식 키보드 2종 'G913 무선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813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GL 스위치는 고성능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로 속도, 정확성,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았다. 기존 표준 기계식 스위치(2.0mm 작동 거리와 비교) 대비 높이가 절반 수준으로 25% 더 빠르게 작동하며 편안한 타이핑을 돕는다.

소비자는 즉각적인 작동 피드백을 느낄 수 있는 'GL 택타일', 뚜렷한 키감과 소리를 제공하는 'GL 클릭키', 부드러운 타건감을 경험할 수 있는 'GL 리니어' 스위치 중 선택할 수 있다.

'G913 무선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로지텍 고유의 무선 연결 기술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를 통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유선 연결과 동일한 초고속 1MS 무선 보고율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최대 30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913은 게임 업계 최초로 라이트스피드 무선 연결 기술과 라이트싱크(LIGHTSYNC) RGB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무선 키보드인 G913에서도 로지텍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G-HUB를 활용하면 약 1680만 개의 색상을 게이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 로지텍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5개의 G 키를 탑재해 게이머의 편의성을 높였다. G키를 활용해 매크로를 설정해 복잡한 키를 조합하거나 반복 입력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최대 온보드 메모리 3개와 매크로 15개를 저장할 수 있다.

유선 키보드인 'G813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G913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5개의 G 키에 온보드 메모리와 매크로를 저장할 수 있으며 라이트싱크 기술이 탑재돼 로지텍 G-HUB에서 RGB 조명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설정할 수 있다.

또한 USB 2.0 패스스루 포트를 통해 마우스나 핸드폰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볼륨휠과 미디어 컨트롤 버튼으로 소리를 쉽게 재생, 정지 또는 음소거 가능하다.

이진회 로지텍 코리아 차장은 "G913 및 G813 기계식 키보드는 로지텍 G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심혈을 기울여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고성능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담은 혁신 제품"이라며 "몰입감 넘치는 RGB 조명을 즐기고 싶었던 게이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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