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업계 최초 'VIP 혜택관' 오픈

  • 송고 2019.09.02 11:02
  • 수정 2019.09.02 11:0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 url
    복사

[사진=BGF]

[사진=BGF]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 'VIP 혜택관'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CU VIP 혜택관은 매달 CU 우수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최고 수준인 총 구매액의 2%를 CU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담배와 서비스상품은 제외된다.

유통업계 적립률이 0.5~1%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일반(Friend) 고객에게도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매달 VIP 고객만을 위한 알뜰소비 기회도 제공한다. 9월은 하겐다즈 콘과 하겐다즈 바를 정상가 4200원에서 50% 할인된 2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VIP 고객에게 100% 증정한다. 매주 월요일 11시마다 포켓CU에서 VIP고객을 위해 GET아메리카노(1200원 상당) 무료 교환권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매달 VIP 고객들만을 위해 알뜰쇼핑을 도울 수 있는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직전 3개월 월 평균 적립대상금액(담배,서비스상품 제외)이 3만원 이상인 고객은 CU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지영 BGF리테일 CRM팀장은 "편의점의 향후 경쟁력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고객과 가까이 있느냐가 아닌 고객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로 결정될 것"이라며 "CU를 사랑해주는 우수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은 물론,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