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20년 신작모멘텀 잠재력 우수-이베스트

  • 송고 2019.09.03 08:12
  • 수정 2019.09.03 08:3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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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신규 제시, 목표주가 26만원

성종화 애널리스트 "3Q 숨고르기 보다 신작 일정 주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내년 신작 모멘텀 잠재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신규 제시, 목표주가는 26만원이다.

3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펄어비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기비 7% 감소한 1471억원, 16% 줄어든 476억원으로 숨을 고를 것"이라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의 대폭 하락이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숨고르기 보다 몇 가지 신작 일정을 주목해야 할 때"라며 "4분기부터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점쳤다.

4분기 호실적의 근거로는 신작을 제시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이후 실적에 크게 기여할 만한 중요한 신작일정들이 포진해 있어 4분기~2020년은 신작모멘텀 잠재력이 강한 시기"라며 "검은사막 PS4 북미유럽/한국/일본,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브 에코스 글로벌 등"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성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 PS4 북미유럽/한국/일본,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브 에코스 글로벌 외 Projcet K, V, CD 등 신규 엔진으로 개발 중인 기대신작 3인방도 올해 내 동시 공개 후 내년에는 일부 론칭될 수 있다"며 "이브 에코스,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PC 등의 중국시장 진출 잠재력도 여전히 유효하고 이브 에코스는 넷이즈 개발로서 내자게임이라 판호 획득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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