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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패스, 일상 속 이동 혁신…'반값'부터 '퇴근 무료'까지

  • 송고 2019.09.03 08:32 | 수정 2019.09.03 08:3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용도 따라 '반값패스·퇴근패스'로 카테고리 확장

대여료 50% 할인…기간별 요금 소비자 선택 넓혀

쏘카(SOCAR)가 차량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전면 개편했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쏘카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다. 사용자가 구독료를 내면 쏘카 전 차량을 50%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

3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패스는 작년 10월 1만명 한정 판매를 진행, 1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후 올해 3월 2차 판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누적 구독자 5만명을 돌파했다.

쏘카는 쏘카패스를 처음 구매한 사용자들이 이후 6개월 이상 사용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리뉴얼된 쏘카패스를 통해 회원들이 많이 쓰는만큼 할인 폭을 확대했다.

쏘카패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2종의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사용자 용도에 따라 '반값패스'와 '퇴근패스'로 나뉜다.

우선 반값패스는 기존 쏘카패스와 서비스 혜택이 동일하다. 사용자는 1만2000여대의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반값패스는 사용자가 주행 목적과 용도에 따라 선택하도록 기간별 요금을 적용했다. 1개월 1만4900원, 3개월 2만9700원 6개월 4만1400원, 12개월 7만800원 등 네 종류다.

반값패스를 6개월 이상 구독하면 기존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쏘카패스 6개월을 구독하려면 5만9400원(9900원*6)이 들었지만, 반값패스는 4만1400원만 내면 된다.

이번에 출시한 퇴근패스는 '대여료 무료'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직장인들은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 경제적 이동이 가능해졌다. 기존 자차로 출퇴근하던 고객들은 차량 감가상각, 자차 보험료, 세금, 주차비 걱정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퇴근패스는 매달 2만9700원을 내면 대여료가 무료다. 주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 예약 가능하다.

쏘카 사용자가 '더 뉴 아반떼'를 주 중 16시간 대여할 경우 '퇴근패스'를 구독하면 차량 대여료 5만2000원 정도 할인된다. 주 중 한번만 타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부담이 큰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이동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의 새로운 방법"이라며 "사용자 맞춤형 다양한 이동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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