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EMP 랩' 출시
- 송고 2019.09.04 17:32
- 수정 2019.09.04 17:3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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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랩어카운트(Wrap Account·종합자산관리) 'NH로보 EMP(ETF Managed Portfolio) 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자산 배분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된 NH로보 EMP 랩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매매 등 대부분 과정이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자동으로 운용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4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소 계약 금액은 1000만원이며 운용 보수는 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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