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통량 370만대…원활한 흐름 이어질 듯
토요일인 오늘(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내일(10일)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겠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지방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대전~서울 1시간 54분, 부산~서울 4시간 20분, 광주~서울 3시간 31분, 대구~서울 3시간 10분, 강릉~서울 2시간 24분, 목포~서울 3시간 37분이다.
서울 방향 기준으로는 서울~대전 1시간 45분,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3분, 서울~대구 3시간 11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36분이 걸린다.
오후 4시 20분 기준 현재 정체가 나타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기흥동탄나들목,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25.5km 구간,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총 19.8km 구간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12시 최대 정체를 보인 하행선 정체는 오후 7~8시 해소되겠다.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440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8만대 수준으로 예측됐다. 내일 교통량은 370만대이며 교통상황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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