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융복합단지 '경남·경북·부울·충북' 4곳 추가 지정
- 송고 2020.08.19 15:38
- 수정 2020.08.19 15:4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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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 중심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그린 뉴딜 확산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가스복합 화력발전) ▲경북(풍력) ▲부산울산(원자력) ▲충북(태양광·에너지효율·스마트그리드)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정부는 이들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복합단지에 대한 실효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올 하반기 중 ‘에너지 융복합단지법’ 개정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중점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실증 사업을 발굴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융복합단지는 지역이 주도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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