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상반기 자문자산 계약 금액 전년비 1060% 증가

  • 송고 2020.08.26 15:45
  • 수정 2020.08.26 15:4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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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계약 금액 1834억원 증가, 누적 자산관리 금액 3000억원 돌파

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에임(AIM)이 일반투자자 자문자산 계약 금액이 급성장하고 있다.


에임의 올해 상반기 일반투자자 자문자산 계약금액은 1834억원 증가한 282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73억 증가폭 대비 1060% 증가했다.


기존 사용자가 에임에 추가 계약을 의뢰한 누적 추가 계약 건 수도 올해 6월 30일 기준 3만2487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6배 증가했다.


최근 에임은 누적 사용자 6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기존 고객의 91%가 재계약을 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41%는 추가 금액을 납입하며 업계 최초로 누적관리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1위 에임은 월가 출신 이지혜 대표의 자산관리 철학과 선진 금융 기술을 아우르는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알고리즘(에스더)로 구현해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극심한 시장 위기 감지 시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에임 관계자는 "자산관리 전문성에 만족한 기존 고객들의 서비스 충성도가 재계약, 추가 입금으로 이어졌다"며 "이와 더불어 불확실한 시장 속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신규 고객들의 니즈가 맞물려 급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에임은 사용자의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관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자산 포르폴리오를 제시한다.


개인별 감내할 수 있는 위험감내도와 재무 목표를 참고해 개인별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10분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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